알티전자 관계사인 알티솔라가 국내 기업으론 처음으로 이탈리아에 태양광 발전소를 짓는다.
알티전자 관계사 알티솔라와 SGP는 총 19㎿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1억1000만달러를 투입해 연말까지 건설한다.
20일 알티전자 관계자는 “김문영 대표가 100%지분을 보유 중인 알티솔라가 이탈리아 태양광 발전 전문기업 SGP(Solesa Green Power)와 코트라 본사에서 태양광 발전소 건설 및 운영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알티솔라는 총 19㎿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1억1000만달러를 투입해 연말까지 건설한다. 또한 올해 안에 2차 계약을 맺고 내년말까지 50㎿ 규모의 발전소를 추가 건설하는 사업도 추진한다.
SGP는 이번 프로젝트의 개발과 인허가 획득을 담당했다. 토리노 인근 부지에 들어설 이 발전소는 연간 3300만KWh의 전력을 생산한다.
여기서 생산되는 전기는 이탈리아전력공사에 판매되며 이탈리아 정부로 부터 신재생에너지 생산 보조금을 받게 된다.
알티전자 관계자는 “향후 알티전자와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