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은 정통 일본식 카레 레스토랑으로 사랑받고 있는 '코코이찌방야' 7호점을 20일 청량리 민자역사에 오픈했다고 밝혔다.
코코이찌방야 청량리역점은 실평수 48평(160㎡)에 좌석 수 72석의 규모로 청량리역 백화점동 3층 전문식당가에 위치했다.
7개의 코코이찌방야 매장 중 농심이 직영으로 운영하는 5번째 매장이기도 하다.
농심 관계자는 "서울 동북권 지역에 진출, 우수 입지를 선점하여 코코이지방야의 브랜드를 보다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농심 카레레스토랑 추진팀 김성환 팀장은 "코코이찌방야는 청량리 지역을 비롯한 서울 동북권에서도 맛의 명소가 될 것"이라며 "이러한 호응을 바탕으로 연내에 가맹점 오픈을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코코이찌방야는 한국 상륙 2년 반만에 누적 방문고객수가 약 100만명에 이르는 등 그 인기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