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TV는 ‘Star2gether 공성전’ 프로그램의 6차전과 결승전을 20일과 21일 양일에 걸쳐 생방송한다고 20일 밝혔다.
‘Star2gether 공성전’은 3주 동안 매주 1명의 대표 선수에게 5명의 선수가 도전해 스타크래프트2 1대1 대전으로 치열한 승부를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대표 선수로는 김상철, 서기수, 이형주, 송준혁, 김원기, 곽한얼 등 유명 선수들이 나선다. 2주간 최고의 승률을 올린 2명이 결승전에 진출하게 되며 최종 우승자에게는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지난 5일에 펼쳐진 1차전에서는 김상철(테란) 선수가 4승 1패로 승리를 거머쥐고 6일에 진행된 2차전에서는 서기수(프로토스) 선수가 5전 전승을 거뒀다. 또 지난 12일부터 3일에 걸쳐 진행된 3차전과 4, 5차전에서는 이형주(저그) 선수가 2승 3패를, 김원기(저그) 선수가 3승 2패를, 송준혁 선수(프로토스) 선수가 3승 2패를 거둬, 세 선수 모두 결승전 진출에 실패했다.
20일 진행되는 6차전에서는 곽한얼(테란) 선수가 출전하며 6차전 경기 결과에 따라 김상철(테란) 선수와 곽한얼(테란) 선수 중 결승 진출자가 가려지게 된다. 결승 진출자는 2차전 우승자인 서기수(프로토스) 선수와 최종 우승을 두고 한판승을 벌이게 된다.
한편 곰TV는 게임 팬들의 뜨거운 호응에 보답하고자 이번 ‘Star2gether 공성전’ 프로그램을 시청하는 온ㆍ오프라인 게임 팬들을 위해 푸짐한 선물도 준비했다.
‘Star2gether 공성전’을 시청하고 게시판과 댓글로 경기 소감과 분석 의견을 올리는 게임팬들에게 이엠텍 GT240 그래픽카드 등의 선물을 증정하는 한편 21일 결승전 현장을 찾은 관람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이엠텍 GTX460 및 커세어 USB 메모리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곰TV 제작센터 오승민 PD는 “게임 팬들의 스타크래프트2에 대한 관심과 기대치가 높아 게임의 매력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작하고자 노력했다”며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크래프트2의 묘미를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