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소녀시대의 본격진출을 앞둔 일본열도는 벌써부터 후끈 달아올랐다.
일본 소속사인 유니버설 뮤직은 다음달 8일 일본 데뷔 싱글 '지니(Genie)'를 발표하는 여성그룹 소녀시대의 첫 일본 쇼케이스가 3회로 늘어났다고 19일 밝혔다.
25일 도쿄의 아리아케 콜로세움에서 개최되는 소녀시대의 쇼케이스 라이브에 참여하려는 응모자가 쇄도해 2회분을 추가, 총 3회에 걸쳐 공연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당초 쇼케이스 라이브 참가권이 동봉된 DVD 1만 장은 예약 접수를 시작하자마자 전부 팔려 일반 매장에서는 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참가희망자를 추가로 접수하자 예상을 뛰어넘은 약 18000 명이 응모해 최종적으로 3회 공연이 열리게 됐다고 소속사 관계자는 전했다.
한편 소녀시대의 첫 싱글에는 국내 히트곡 '소원을 말해봐'의 일본어 및 한국어 버전이 수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