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걸그룹 소녀시대의 일본 첫 데뷔곡'지니'(GENIE)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이 공개돼 누리꾼의 눈길을 끌었다.
20일 오전 소녀시대의 일본 소속사 유니버설 뮤직은 공식 사이트를 통해 33초 분량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티저는 한 남자가 다락방에 있던 요술램프를 발견해 문지르자 소녀시대 멤버 9명의 모습이 나타나는 장면이다.
소녀시대의 일본 내 컨셉은 지난해 한국에서 활동했던 '소원을 말해봐' 콘셉트와는 다소 달랐다.
한국에서의 콘셉트는 여성스러우면서도 제복을 통해 섹시미를 부각했다. 이와 달리 일본에서의 컨셉은 스트라이프와 체크무늬 의상으로 귀엽고 깜찍한 점이 좀더 강조됐다.
한편 소녀시대는 8월 25일 일본 도쿄에 위치한 아리아케 콜로세움(Ariake Colosseum)에서 총 3회 2만명 규모의 쇼케이스를 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