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스크린골프 대표브랜드 엑스골프가 협찬하고 있는 '도전 가족골프왕'에 개그맨 배동성씨가 출연해 프로 못지 않는 실력을 자랑하며 팽팽한 골프 대결을 벌였다.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한 개그맨 배동성씨의 경우 뛰어난 집중력과 정확한 스킬샷으로 프로 선수 수준의 골프 실력을 보여 주변 관계자들의 환호를 받기도 했다.]
배동성씨의 경우 배우 이한위씨가 단장을 맡고 있는 연예인 골프단 '이글이글'의 대표 선수로도 활약하고 있다. 동 모임에는 도전 가족골프왕의 mc인 이창명씨를 비롯해 김정현, 이종원, 김영철, 박광현, 견미리, 안재모, 임하룡, 이상인, 서경석씨 등 60여 명의 연예인들이 소속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방송을 통해 스크린골프 엑스골프를 처음 접해봤다는 배동성 씨는 "기존 다른 스크린골프장비를 이용해봤지만 필드와 다른 부분이 많아 다시 안 찾게 되곤 했다"며 "하지만 엑스골프는 퍼팅감을 잡기까지만 어려웠지, 이후 페이드 등 다양한 기술샷과 벙커샷 등을 체험할 때 필드에서의 느낌이 그래도 구현돼 놀라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배동성씨는 평소 골프를 즐겨 치는 것으로 알려진 김한석 씨와의 팽팽한 대결구도를 이어갔으며 둘다 비슷한 실력으로 마지막 홀까지 팽팽한 긴장감이 계속됐다. 배동성 씨는 "필드에서의 느낌이 그대로 살아있는 스크린골프이기 때문에 실전에서의 실력을 발휘한다면 도전 가족골프왕 대회에서 우승을 확신한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아울러 배동성 씨와 한 팀을 이룬 여주대학 골프경영학과 박정철 교수는 "엑스골프의 레슨 프로그램을 이용해 학생들의 구질과 거리, 스윙영상 등 샷에 대해 정밀하게 분석해가며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요즘처럼 더운 여름날, 시원한 실내에서 수강할 수 있어 학생들에게 매우 인기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