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QTV
이휘재의 예비신부 이름이 '정원'으로 밝혀져 누리꾼 사이서 화제다. '플로리스트'직업을 가진 예비신부 '정원'에 누리꾼들은 직업과 이름이 어울린다는 반응인 것.
19일 낮 12시 경기도 고양시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결혼기자회견을 마친 이휘재는 곧바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이하 세바퀴) 녹화에 참여했다.
이날 이휘재의 결혼 발표 소식에 '세바퀴'의 MC와 출연진들은 축하인사를 건낸 후 이내 돌변해 이휘재를 의자에 묶고 주리를 틀었다. 주리틀에 묶었다.
박미선과 조혜련은 긴 막대기를 이용해 질문이 만족스럽지 않을 때마다 주리를 틀어 원하는 대답을 유도했다.
'예비 신부가 누구냐?', '어떻게 만났느냐?'부터 '어디까지 진도가 나갔느냐?', '속도위반은 아니냐?' 등 '세바퀴'다운 높은 수위의 질문이 등장했다.
이휘재는 모진(?) 고문 끝에 "신부의 이름은 정원"이며 "직업은 플로리스트로 무대 디자인 등을 담당하고 있다. 현재는 쉬고 있다"고 최초 고백했다.
이휘재 예비신부의 이름이 공개되자 누리꾼 사이에서는 올해 서른에 '정원'이란 이름을 가진 예비신부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