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LOGOS FILM
배우 소지섭이 MBC 수목극 '로드 넘버원' 홈페이지를 통해 인간미를 느낄 수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소지섭은 '로드 넘버원'에서 이장우 역을 맡아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과시해 왔다. 하지만 이번에 공개한 사진 속에는 힘든 촬영의 기간 동안 지쳐가는 스태프들을 위해 '분위기 메이커'로서의 역할을 자청한 모습을 보였다.
사진 속 소지섭은 갑작스럽게 내린 폭설 속에서 힘든 촬영을 하면서 중에도 즉석에서 촬영용 삽을 이용해 눈썰매를 타며 행복한 미소를 짓고, 무거운 촬영용 카메라를 들고 돌리다가 당혹해하는 등 망가짐을 불사하는 모습으로 촬영장 분위기를 돋웠다.
그런가하면 힘든 촬영 도중 등을 돌리고 앉아 라면이 끊기만을 하염없이 기다리는 모습, 진지한 표정으로 거울을 보며 분장을 고치는 모습 등은 그동안 보여줬던 멋스런 소지섭의 모습이 아닌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 또다른 매력으로 인정받았다.
사진을 보고 난 소지섭 팬들은 "평소 알고 있던 카리스마의 소지섭이 아니지만 더욱 멋있다" , "소지섭의 매력은 무한대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됐다"등의 반응을 보이며 소지섭의 매력에 다시 한번 감탄한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