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훈 지식경제부 장관 후보자는 20일 국회 인사 청문회에 출석해 원자력발전 핵심 기술 문제는 연구 개발 지원으로 해결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후보자는 이화수 한나라당 국회의원이 핵심기술(원전설계코드, 원자로 냉각 펌프, 냉각보호계측 장비) 부재에 대한 대책을 질의하자 “핵심 기술 문제에 관해서는 현재 국내 연구 개발이 진행중이고 2015년까지 기술 개발이 완료되는 것으로 안다”고 답변했다.
2015년에 핵심 기술 개발을 마칠 경우 UAE에 국내 기술을 적용한 원전을 수출할 수 있게 된다.
지난 4월 15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200명의 원자력 공공기관 인력 충원에 대해서는 “단기간에 전문인력 양성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