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드 바히디 이란 국방장관은 지대지(地對地) 미사일 `키암(Qiam)'의 시험발사가 성공적으로 이뤄졌다고 20일 밝혔다.
바히디 장관은 이날 테헤란대에서 열린 금요기도회에서 "새로운 기술을 접목해 제조된 키암 미사일 시험발사가 성공적으로 이뤄졌다"며 "이 미사일은 날개가 없고 독특한 전술적 능력을 지녀 적의 요격 가능성도 낮춘 신형 미사일이다"고 말했다.
한편 AFP통신은 그가 미사일 발사시점과 최대 사거리 등 다른 구체적 사항은 언급하지 않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