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방송인 정준하가 레슬링 연습으로 12kg 감량된 모습을 보여 화제다.
정준하는 지난 19일 오후 7시 서울 중구 장충동체육관에서 열린 MBC '무한도전'프로레슬링 WM7 경기에서 레슬링 팬티만 입은 모습으로 등장했다.
정준하는 날렵해진 턱선과 군살이 줄어든 몸과 늘어난 근육을 선보였다. 1년여간 레슬링 연습에 몰두한 덕분에 12kg을 감량하는데 성공했다.
이날 경기에서 정준하는 압도적인 힘과 갈고 닦은 기술로 4천여 관중을 열광케 했다. 레슬링 에이스답게 화려한 기술과 퍼포먼스로 관객을 즐겁게 하는데 성공했다. 정준하는 고된 연습으로 응급실에 가서 진통제를 맞을 정도로 열심히 했다.
한편 벌칙맨으로 등장했던 프로레슬러 윤강철이 "무한도전이 프로레슬링을 너무 가볍게 다뤘다. 프로레슬링 협회도 무시했고 출연료도 제때 주지 않았다"고 비난한 것에 대해 김태호 PD가 해명에 나섰다.
김태호 PD는 "절대 레슬링을 비하하거나 우롱할 생각이 없었다. 출연료는 원래 촬영 직후 주는 것이 아니라 두 세 달 후 주거나 방송 시점을 기준으로 주는데 오해가 있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