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이틀 연속 폭염주의보가 발령되는등 해안가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20일 서울 낮 최고기온이 32.2도, 대전 33.6도, 춘천 33.9도등 전국 낮 최고기온이 33도 안팎을 보이고 대구는 36.5도까지 기록했다고 밝혔다.
토요일인 21일도 낮 서울ㆍ강릉 32도, 대전 33도, 전주ㆍ광주ㆍ울산 34도, 대구 35도등으로 전망되고 일요일인 22일 서울 32도, 대구 35도를 기록하는등 주말 내내 더위가 이어질 것이라고 기상청은 내다봤다.
폭염주의보는 하루 최고기온이 33도 이상, 최고 열지수가 32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되는 것으로, 주의보가 내려지면 노약자와 어린이는 한낮에 야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