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 구리, 성남, 김포, 시흥 등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5개 영업소에 환승정류장이 설치됐다.
한국도로공사는 지난달 6일 경기도와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경기순환버스 운행 관련 환승정류소 설치운영 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이번에 환승정류장을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환승정류장은 오는 23일부터 시범운행하는 경기순환버스 뿐 만 아니라 기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를 이용중인 노선버스도 이용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환승정류장 설치로 출퇴근시간에 교통 혼잡이 심한 서울 시내를 통과하지 않아 목적지로 빨리 갈 수 있다"며 "서울과 경기지역의 교통혼잡 완화와 대중교통 이용고객의 편의도 증진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환승정류장 조감도(한국도로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