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열 공정거래위원장이 기업인들과 중소기업의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공정위는 정위원장이 서울 구로지역 산업단지를 방문해 중소기업인들과 토론회를 갖는다고 23일 밝혔다.
15개 내외의 중소기업인들이 간담회에 참석해 중소기업의 애로사항과 해결방안을 구체적으로 토의할 예정이다.
지난 7월 28일 구로에서 개최된 1차 간담회에서는 총 16개 중소기업이 참석해 대기업의 납품단가인하 문제, 기술자료 탈취 문제 등과 관련된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논의한 바 있다.
정위원장은 “기술탈취 근절대책 등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 결정에 반영하고 있다”며“지속적인 현장 방문으로 의견을 청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