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 총기 사망 병사...사고 직전 구타 당해 파문

입력 2010-08-23 12: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 21일 강원 화천의 한 군부대에서 총기사고로 숨진 병사가 사고 직전 선임병으로부터 구타를 당한 것으로 밝혀져 파문이 일고 있다.

육군과 유가족은 당시 서 일병은 후임병인 전모(21) 이병과 함께 부대 내 탄약고에서 경계근무 중이었고, 근무지인 초소 앞에서 소속 부대 선임병으로부터 2~3차례 가량 폭행을 당했다고 23일 밝혔다.

사고 직후 부대 내 탄약고 주변에 설치된 CCTV 확인 결과 이같은 사실이 드러났으며 군 당국이 구타 장면이 담긴 CCTV 화면을 숨진 서 일병의 유족들에게 공개하면서 외부에 알려졌다.

군 당국은 사고 직전 선임병에 의한 구타가 서 일병의 총기사고와 어떠한 관련이 있는지를 조사 중이다.

이와 함께 폭행 가담자에 대한 조사를 거쳐 관련자 등을 처벌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오늘은 '소설' 본격적인 겨울 준비 시작…소설 뜻은?
  • 총파업 앞둔 철도노조·지하철노조…오늘도 태업 계속 '열차 지연'
  • 유병재, 열애설 상대는 '러브캐처4' 이유정?…소속사 측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고양 소노 감독 폭행 사건…'사상 초유' KBL에 징계 맡겼다
  • '남녀공학 논의 중단' 동덕여대-총학 합의…보상 문제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10:1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406,000
    • +2.44%
    • 이더리움
    • 4,661,000
    • +6.95%
    • 비트코인 캐시
    • 683,000
    • +8.67%
    • 리플
    • 1,840
    • +17.2%
    • 솔라나
    • 357,200
    • +6.5%
    • 에이다
    • 1,175
    • +4.44%
    • 이오스
    • 938
    • +5.99%
    • 트론
    • 278
    • +0.36%
    • 스텔라루멘
    • 393
    • +14.9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000
    • -3.7%
    • 체인링크
    • 20,860
    • +2.86%
    • 샌드박스
    • 484
    • +2.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