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니드테크놀러지스는 23일 경남도청에 경보관제 상황실 구축 계약을 체결하고 24시간 종합 경보관제상황실을 구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태풍과 같은 자연재해로 인한 지역 피해를 최소화 하고 조기 복구를 위해 최첨단 시스템 장비로 시시각각 상황 변화 추이를 직접 확인하는 일이 가능해 질 전망이다.
특히 경남지역은 지진이나 해일 등 자연재해가 발생했을 경우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대대적인 경보체계 업그레이드 계획을 올해 초부터 추진해왔다. 휴니드의 통합경보관제 시스템은 기존 경보체계를 통합하는 종합 경보 관제 상황실을 설치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휴니드는 시도지역 내 CCTV를 구축하는 등 종합 영상 관제시스템을 구축하고 경보 상황실간 연계가 가능한 운영시스템을 마련할 계획이다. 뿐만아니라 각 상황실의 영상자료를 공유할 수 있는 네트워크도 구축된다.
휴니드는 최근 2년간 서울, 경기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140억원 규모의 방법시스템 사업을 수주해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5월 경산, 하동 재난종합상황실 구축사업 계약을 체결하면서 수도권뿐만아니라 전국적으로 재난방지 시스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