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 인 모션(RIM)은 23일 블랙베리 스마트폰의 공식 애플리케이션 스토어인 '블랙베리 앱 월드'를 국내이용자들도 유료 애플리케이션 구매 등이 가능한 공식버전을 새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당초 국내 고객들은 무료 앱만 내려받을 수 있었으나 이번 공식버전 출시로 신용카드 결제 옵션, 향상된 검색 기능, 블랙베리 ID라 불리는 새로운 사용자 인식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기존의 다양한 무료 어플리케이션 뿐만 아니라 미화 99센트부터 판매되는 유료 앱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RIM의 블랙베리 플랫폼 부문 알란 브레너 부사장은 "블랙베리 앱 월드는 앞으로 블랙베리 스마트폰의 경험을 더욱 향상시킬 풍부한 양의 개인용 또는 사무용 앱과 함께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블랙베리 앱 월드의 새로운 기능들은 사용자로 하여금 앱을 보다 쉽게 검색하고 구매하며 유지하기 용의하도록 해준다"고 말했다.
한편 블랙베리 앱 월드는 'www.blackberry.com/appworld'나 'mobile.blackberry.com'에 접속해 블랙베리 스마트폰으로 바로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