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의 하반기 기대작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제노니아3-미드가르드 스토리(이하 제노니아3)가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23일 출시가 완료됐다.
가상 세계인 미드가르드 대륙을 배경으로 펼치는 방대한 모험을 담아낸 ‘제노니아3’는 RPG의 특성인 육성 시스템과 콘텐츠의 획기적인 업그레이드로 눈길을 끌고 있는 모바일게임이다.
게임빌은 A4 용지 1000매 분량의 방대한 시나리오와 함께 1만2800가지의 코스튬과 200여 종의 몬스터 등 전작에 대비해 콘텐츠가 대거 확충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세미 네트워크 시스템은 더욱 완성도가 높아졌다. 타 유저와 대전을 펼치는 PvP 모드의 인공 지능 시스템 업그레이드와 함께 확대된 '수행의 방 모드'가 탑재된 것이다. '수행의 방' 모드는 친구로 등록된 다른 유저들의 캐릭터를 내려받아 협업 플레이를 진행하는 것으로 게임에 대한 재미는 물론 많은 경험치와 보상을 제공한다.
또 최근 급증하고 있는 터치폰 게임 유저들을 위해 일반폰에서는 세로 방향, 터치폰에서는 가로 방향으로 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게임 화면을 구성했다. 따라서 일반폰에서의 뛰어난 그래픽 효과는 물론 터치폰 특유의 화면 비율을 통한 시각적 효과가 배가 됐다는 설명이다.
게임빌 마케팅실 이성필 팀장은 “세계 모바일게임 유저들에게 통할 대작 RPG를 목표로 심혈을 기울였다. 그 동안 느끼지 못했던 모바일 RPG의 색 다른 재미를 선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