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싱가포르 출장 성과를 묻는 말에 "괜찮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회장은 지난 4일 출국해 호주와 싱가포르를 방문하고 23일 귀국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연합뉴스는 보도했다.
최근 삼성전자가 발표한 상생방안에 대해서는 "결과가 잘 돼야 한다. 그게 잘 되려면 윗사람과 아랫사람이 똑같이 노력해야 한다"고 의견을 전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인 이 회장은 제1회 유스올림픽이 열린 싱가포르에서 한국 선수단을 격려하고 각국의 IOC 위원들을 만나 스포츠 외교 활동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