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한우 및 제주돈육을 전문으로 하는 외식업체 ㈜육칠팔은 최근 사명을 ㈜강호동육칠팔에서 ㈜육칠팔로 변경하며 글로벌 사업과 가맹점 사업 등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2003년 설립된 ㈜육칠팔은 압구정동에 1호점을 개설한 후 홍대, 송파, 분당, 일산 등 주요 상권에 매년 매장을 확대하며 총 10개의 매장을 확보하고 있고 매출은 150억원에 이르는 등 무서운 성장세를 보였다.
강호동은 “저도 이름난 맛집을 찾아다니며 먹기 좋아하지만 음식점은 역시 맛으로 승부해야 오래 갈 수 있다는 생각”이라며 “앞으로 저를 모르는 외국 분들께도 우리 회사를 소개해야 하는데 많은 직원들에게 제 이름만 믿고 따라오라는 것은 나만의 욕심이라고 생각했다”고 회사명을 바꾼 배경을 설명했다.
먼저 이달 말부터 ㈜육칠팔은 가맹점 모집을 시작한다. 또 전 세계적으로 한식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진출도 눈앞에 두고 있으며 대기업의 투자 유치에도 성공해 ㈜육칠팔의 세계 진출은 더욱 탄력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