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골격계 바이오시밀러 전문기업 코리아본뱅크(대표 심영복)은 24일 '조공제를 이용한 다공성 PVA 지지체의 제조방법' 특허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에 특허 등록한 기술은 기존 연골 치료용 이식재 재질인 PVA(Poly Vinyl Alcohol)에 다공성을 부여하는 제조방법으로 이 기술을 적용한 이식재를 환자의 몸에 이식할 경우 다공부위를 통해 환자의 세포 및 성장인자 등이 쉽게 침투되어 환자의 기존 조직과 조화율이 크게 빨라지는 장점이 있다.
기존 유럽 및 캐나다에서 시술되고 있는 전세계에 유일한 연골이식재는 PVA(Poly Vinyl Alcohol) 재질로서 인체의 연골과 매우 유사한 물성 및 특성을 갖고 있는 재료이나 이식 후 생체 내에서 연골세포 등으로 유입 되지 않아 이물질로 인식되는 단점이 있다.
코리아본뱅크는 관계자는 “이번 특허 기술을 통해 재료 이식 후 이물질로 인식되는 부작용을 해결할 수 있는 원천기술을 세계최초로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면서 “이번 특허 기술을 바탕으로 연골이식재와 재조합단백질과의 기술융합을 통한 획기적인 연골이식재의 개발을 선두 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