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내정자는 24일 "임명되면 모든 역량을 다해 우선적으로 문화복지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 내정자는 이날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의 인사청문회에 출석, 이같이 말하고 "빈부, 지역, 교육 등의 차이로 인해 문화격차가 생겨나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문화는 그 자체로 중요한 산업이 됐다"며 "규제를 풀고 공정거래 환경을 만드는 것과 동시에 과감한 투자를 유도, 5년 내 세계 5위의 문화산업 강국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