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은행연합회와 함께 다음달 3일 은행회관에서 국내은행의 해외점포 관리 선진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국내은행들이 새 성장동력 확보 차원에서 해외 진출을 확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해외점포의 법규준수 및 사고예방을 강화하고 관리를 선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금융연구원, 국내외 은행 담당자들이 참석하는 이번 자리에서는 글로벌 금융회사의 해외점포 조직관리 및 내부통제 등 관리전반에 대한 모범사례를 논의`공유할 예정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장기적으로는 국내은행의 해외점포 관리를 글로벌 금융회사 수준으로 선진화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