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스승 오서와 결별 이유는?

입력 2010-08-24 12:06 수정 2010-08-24 12: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연합뉴스
'피겨 퀸' 김연아(20.고려대)가 브라이언 오서(49) 코치와 결별했다.

오서 코치의 매니저인 데이비드 베이든(IMG 뉴욕)은 24일 IMG 코리아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오서 코치와 트레이시 윌슨 코치가 지난 2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의 박미희 대표로부터 결별 통지를 받았다"고 밝혔다.

베이든은 이어 "결별에 대해서는 아무런 이유도 듣지 못했으며 이 같은 결정은 예상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오서는 이 보도자료에서 "재능있고 뛰어난 능력을 갖춘 김연아와 함께 일을 해 무척 영광이었다"라며 "앞으로도 김연아가 피겨 스케이터로 더욱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현역 시절 '미스터 트리플 악셀'이라는 별명으로 남자 싱글 무대를 휩쓸었던 오서는 지난 2006~2007시즌부터 김연아를 지도하면서 지도자로서 첫발을 디뎠다.

지난 2006년 부터 함께한 오서 코치는 장점을 김연아의 장점을 키워내면서 그랑프리 파이널 2연패(2006년, 2007년)와 더불어 그랑프리 시리즈 6개 대회 연속 우승, 4대륙 선수권대회(2009년), 세계선수권대회(2009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우승을 이뤄냈다.

한편 김연아는 현재 토론토에 머물면서 다음 시즌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망곰이 유니폼, 제발 팔아주세요"…야구장 달려가는 젠지, 지갑도 '활짝' [솔드아웃]
  • "돈 없어도 커피는 못 참지" [데이터클립]
  • K-푸드, 수출 주역으로 '우뚝'…10대 전략산업 넘본다 [K-푸드+ 10대 수출 전략산업②]
  • "서울 집값·전세 계속 오른다"…지방은 기대 난망 [하반기 부동산시장 전망①]
  • 테더 공급량 감소에 '유동성 축소' 위기…FTX, 채권 상환 초읽기 外 [글로벌 코인마켓]
  • 허웅, 유혜원과 열애설 일축…"연인 아닌 친구 관계"
  • 단독 “1나노 공정 준비 착착”…삼성전자, ‘시놉시스’와 1나노 IP 협업 진행 중
  • 셔틀버스 ‘만원’, 접수창구 순조로워…‘무기한 휴진’ 세브란스병원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06.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284,000
    • -0.22%
    • 이더리움
    • 4,776,000
    • +0.29%
    • 비트코인 캐시
    • 531,500
    • +0.09%
    • 리플
    • 662
    • -0.75%
    • 솔라나
    • 194,700
    • +1.09%
    • 에이다
    • 536
    • -2.19%
    • 이오스
    • 815
    • +0.37%
    • 트론
    • 174
    • -0.57%
    • 스텔라루멘
    • 127
    • -1.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350
    • -1.5%
    • 체인링크
    • 19,570
    • -1.36%
    • 샌드박스
    • 470
    • -0.6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