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의 폭발적인 성장세에 칩 공급 부족사태가 심화되고 있다. 관련 칩을 생산하고 있는 이미지스 역시 모바일용 핵심 칩(Chip)의 누적 판매량이 1억개를 돌파하는 등 급성장하고 있지만 주가는 약세다.
24일 오후 1시39분 현재 이미지스는 전일대비 260원(2.55%) 하락한 9940원에 거래중이다.
AP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주요 스마트폰 칩 제조사들이 지난해 생산량과 설비 투자를 평균 30% 이상 줄이면서 최근 업계가 칩 공급 부족사태에 직면했다. 실제로 미국 스프린트넥스텔은 일부 지역에서 개통한 4세대(G) 이동통신 서비스용 첫 휴대폰인 `HTC 에보 4G`의 수요를 감당하지 못하고 있다.
한편 이미지스는 모바일솔루션 전문기업으로 2004년 모바일 화질 개선용 칩인 엑스뷰(xView) 개발을 시작으로 지난 2007년 세계 최초로 햅틱(Haptic) 솔루션 개발 및 상용화에 성공했다. 2008년 삼성전자가 햅틱폰(Haptic Phone)을 시장에 출시하면서 이미지스의 햅틱을 채택했으며 `갤럭시S`에도 이미지스의 햅틱이 탑재됐다.
이미지스는 보다 진화된 스마트폰의 핵심 칩 개발을 위해 연말 정전용량방식의 센서칩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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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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