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사흘연속 하락했지만 보합권을 유지하며 229선으로 마감했다.
24일 코스피200지수선물 9월물은 전일대비 0.65%, 1.50포인트 내린 229.50으로 장을 마쳤다.
전일대비 1.75포인트 내린 229.25로 장을 시작한 지수선물은 장 개시 직후부터 개인과 외국인의 순매도 물량이 대거 유입되면서 낙폭이 확대되는 양상으로 전개됐다.
오후들어 순매도로 일관하던 외국인이 순매수로 전환하면서 상승반전을 시도했지만 이내 다시 하락했다.
이날 지수선물은 변동성 장세를 연출하긴 했으나 뚜렷한 수급주체는 나타나지 않았다. 전일 뉴욕증시가 미국의 주요 지표 부진이 경기둔화 우려감으로 이어지며 하락마감했다는 소식에 투심이 위축된 것으로 보인다.
기관은 681계약 순매수를 기록한 반면 개인은 117계약, 외국인은 1085계약 매도우위를 보였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는 780억원, 비차익거래는 290억원 매도우위를 기록해 전체적으로 1070억원 순매도를 나타냈다.
거래량은 42만9680계약, 미결제약정은 2368계약 감소한 8만9265계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