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필립 소속사, 신체접촉 없는 계약서 선보인다

입력 2010-08-24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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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앤츠스타 컴퍼니
한국 연예계에 진출하려다 실패 한 대만 가수 린 웨이링(林韋伶)이 "한국에서 성접대를 강요받았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최필립 소속사 앤츠스타 컴퍼니의 발빠른 대처가 주목을 끌고 있다.

앤츠스타컴퍼니 정현옥 대표이사는 "자사에서 24일부터 발행하는 '가수 전속계약서, 연기자 전속계약서 등 모든 계약서에 접대 시 연기자, 가수, 연습생은 절대 참석 시키지 않는다'는 조항과 '불필요한 신체접촉은 일체 없다'라는 조항을 삽입해 성접대 등을 근절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정 대표는 "회사와 연기자, 가수, 소속 연습생간에 신뢰성 형성으로 서로 윈-윈 할 수 있도록 하며 오직 트레이닝과 목표를 향해 매진할 수 있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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