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애(왼쪽)-김정근 아나운서(사진=연합뉴스)
한 매체에 따르면 이지애 아나운서와 김정근 아나운서는 교제한지 6개월 만에 결혼을 결정했다.
김정근 아나운서의 측근은 "둘 다 독실한 기독교 신자다. 서로 종교가 같고 믿음이 신실해 마음의 문을 빨리 열게 됐다"며 "게다가 서로 직업도 같다보니 공통분모가 많아서 결혼을 결심한 것 같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10월9일 서울 서초구에 있는 한 결혼식장에서 백년가약을 맺는 것으로 전해졌다.
양사 아나운실 관계자는 "두 사람이 만나는 줄은 전혀 몰랐다. 방송사가 달라 연애하기도 쉽지 않았을텐데 결혼을 한다니 정말 놀랍고 축하한다"고 말했다.
이지애 아나운서는 지난 2006년 KBS 공채 32기 아나운서로 입사해 '상상더하기'로 스타 아나운서로 떠올랐다.
김정근 아나운서는 2004년 MBC에 입사해 현재 'MBC 스포츠뉴스'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