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패스트푸드 체인 버거킹은 회계 4분기 순이익이 전년 대비 17% 감소했다고 24일(현지시간) 밝혔다.
버거킹은 식자재와 포장 비용 증가로 이익이 줄었다면서 4900만달러, 주당 36센트의 순익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전년 동기에는 5890만달러, 주당 43센트의 순익을 기록한 바 있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대비 1% 감소한 6억2300만달러를 기록했다.
월가는 버거킹이 주당순익 34센트, 매출 6억3500만달러를 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개점한지 1년 이상된 동일상점 매출은 0.7% 줄어 5개 분기 연속 감소세를 지속했다.
버거킹의 주가는 이날 정규장에서 1.68% 상승한 뒤 시간외거래세에서 보합세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