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형 서점체인 반스앤노블이 지난 분기 적자 전환했다.
반스앤노블은 24일(현지시간) 지난 회계 1분기 순손실이 6250만달러(주당 1.12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의 1230만달러(주당 21센트) 순이익에서 적자로 전환한 것이며 전문가 예상치도 밑도는 결과다.
톰슨로이터가 사전 집계한 결과 전문가들은 지난 1분기 주당 80센트 손실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4억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21% 늘었으며 전문가 예상치와 부합했다.
온라인 서점과 e-북 리더기 누크에 대한 투자에 주력한 것이 적자전환의 원인이 됐다는 분석이다.
반스앤노블의 주가는 정규장에서 2.27% 하락한 뒤 시간외 거래에서 1.36% 추가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