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은 25일 종근당에 대해 하반기까지 실적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원을 제시하며 커버리지(기업분석)를 시작했다.
최종경 HMC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20.6%, 45.5% 늘은 4275억원, 55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고혈압치료제 딜라트렌, 살로탄, 고지혈증 치료제 리피로우 등 기존 순환기계 제품들의 성장세가 유효하고 신제품 이토벨과 에버헤파의 성공적인 시장진입이 실적을 끌어올릴 것이란 설명이다.
최 애널리스트는 "최근 3개월간 35%의 주가 상승과 보수적인 목표 PER(8.4배) 적용에도 불구하고 투자매력이 높다고 판단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