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25일 웅진에너지에 대해 높은 성장성과 안정적 수익성이 부각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5000원을 제시하며 커버리지(기업분석)을 시작했다.
안상희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오는 2011년부터 2012년까지 평균 70% 이상의 높은 외형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웅진에너지의 2011년 및 2012년 매출액을 각각 전년대비 73%, 70% 늘어난 2804억원, 4756억원이 될것으로 내다봤다.
안 애널리스트는 "중장기적으로 세계 태양광산업의 성장성이 긍정적"이라며 "발전설치량이 2008년 5.8GW에서 오는 2012년 23GW까지 확대될 전망도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선파워, 웅진폴리실리콘 등 안정적 제품공급처를 확보하는 등 소재부문의 수직계열화로 원가 경쟁력 또한 양호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