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금호산업, 감자 결정에 하한가 직행

입력 2010-08-25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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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산업이 자본감소 결정 소식에 하한가로 직행했다.

금호산업은 25일 오전 9시12분 현재 전일보다 620원(14.90%) 떨어진 354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하한가 잔량만 77만여주가 쌓여 있다.

금호산업은 24일 이사회를 열고 재무구조 개선 및 자본구조 적정화를 위해 보통주 6주를 1주(감자비율 83.69%)로 변경하는 내용의 감자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단 6대 1 감자는 소액주주나 채권금융기관 등 주주에 대해서만 적용된다. 기존 지배주주는 보통주와 우선주 모두 100대 1 감자가 적용되며 금호석유 보유 출자전환 보통주식은 6주를 1주로 병합한다.

이에 따라 자본금은 종전 2조5420억원에서 4119억원으로 줄고 주식수는 보통주의 경우 4억9571만934주에서 8084만441주로, 우선주의 경우 1270만7504주에서 154만3562주로 각각 줄게된다.

감자기준일은 11월4일이며 10월4일 주주총회에 이어 명의개서 정지, 구주권 제출 등 절차를 거쳐 11월24일 신주를 상장된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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