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ㆍ달러 환율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오전 9시31분 현재 전일보다 3.65원 오른 1194.65원으로 거래되고 있다.
이날 원ㆍ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5.1원 오른 196.17원으로 출발했다.
미국의 7월 기존주택 판매가 27.2%나 급감한 것으로 발표되면서 글로벌 경기회복세가 식어가고 있다는 인식이 확산,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강화됐기 때문이다.
달러 선물 시장에선 외국인이 대규모 순매도를 보이고 있고, 9월만기 달러 선물은 전일보다 2.2원 상승한 1196.6원을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