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전자상거래 200조원 돌파

입력 2010-08-25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01년 1분기 통계조사이래 처음

분기별 전자상거래 거래액이 2001년 1분기 통계조사 이후 처음 200조원을 돌파했다

통계청은 25일 전자상거래 및 사이버쇼핑 동향을 발표하고 올해 2분기 전자상거래 거래액이 205조원으로 전년동분기대비 20.4% 증가, 전분기대비 12.3% 증가했다고 밝혔다.

부문별로 전년동분기대비 기업간 전자상거래(B2B)는 182조9000억원으로 24.7%, 기업․소비자간 전자상거래(B2C)는 3조 8,040억원으로 34.6%, 소비자간 전자상거래(C2C)는 2조150억원으로 7.1% 각각 증가한 반면 기업․정부간전자상거래(B2G) 거래액은 16조4480억원으로 13.4% 감소했다.

비중이 큰 기업간 전자상거래(B2B)의 산업별 거래액은 전년동분기대비 제조업이 37.8%, 도․소매업이 22.0%, 출판․영상․방송통신 및 정보서비스업 20%, 건설업이 15.4% 증가한 반면 운수업 -62.3%, 전기․가스․수도업이 -36.5%, 줄었다.

산업별 거래액에서 제조업의 비중은 전년동분기에 비해 6.5%p 확대된 반면 운수업 -3.4%p, 전기․가스․수도업은 -1.6%p 각각 줄었다.

조달물품 및 공사거래 내역은 전년동분기대비 재화 및 서비스구매액이 -6.6%, 건설공사 계약액이 -20.4%로 모두 감소했으며 재화 및 서비스 구매는 전년동분기대비 3.9%p 늘어 54.9%, 건설공사 계약은 45.1%로 전년동분기대비 축소됐다.

2분기 사이버쇼핑 거래액은 5조9810억원으로 전분기대비 1.3%, 전년동분기대비 23.5% 늘었다.

전년동분기대비 기업⋅소비자간 거래액(B2C)은 34.6%, 소비자간거래액(C2C 등)은 7.9% 증가하고 전분기 대비 B2C는 4.1% 증가, C2C 등은 3.3% 감소했다.

사이버쇼핑 상품군별로는 전년동분기대비 여행 및 예약서비스가 35.9%, 화장품 32.7%, 생활․자동차용품이 31.1%, 음.식료품 26.8%, 의류.패션 및 관련상품 26.6%, 스포츠.레저용품 24%, 컴퓨터 및 주변기기가 19.4% 크게 증가한 반면 꽃은 -2.9%로 소폭 줄었다.

전분기대비 꽃은 34.1%, 스포츠․레저용품은 23.7%, 의류․패션 및 관련상품이 8.4% 증가했으나 서적-23.2%, 농수산물이 -14.4% 줄었다.

2분기 중 상품군별 구성비는 전년동분기대비 여행 및 예약서비스가 1.2%p, 생활․자동차용품 0.5%p 등으로 거래비중이 확대됐고 가전․전자․통신기기 -1.3%p, 서적은 -0.3%p 거래비중이 줄었다.

전분기대비로는 의류․패션 및 관련상품 1.1%p, 여행 및 예약서비스 0.9%p 등의 거래비중이 전분기대비 늘었으나 컴퓨터 및 주변기기 -1.4%p, 서적이 -1.3%p 거래비중이 줄었다.

2분기 사이버쇼핑 거래액이 소매판매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8.8%로 전년 8.2%에 이어 확대되는 추세다.

2분기 취급상품범위별 사이버쇼핑 거래액은 전년동분기대비 종합몰이 24.6%, 전문몰이 20.0% 증가하고 전분기대비 종합몰이 2.5% 증가한 반면 전문몰은 -2.1% 감소했다.

2분기 운영형태별 사이버쇼핑 거래액은 전년동분기대비 온오프라인 병행업체가 25.6%, 온라인업체가 22.5% 모두 증가했으며 전분기대비 온라인업체가 3.2%는 증가한 반면 온오프라인 병행업체는 -2.5%로 줄었다.

2분기 지불결제수단별 사이버쇼핑 거래액은 카드가 70.8%, 계좌이체 26.0%, 전자화폐가 0.1%를 차지했다.

전년동분기에 비해 카드는 2.7%p 비중이 늘었으나 계좌이체는 -2.0%p 줄었다.

배송수단별 거래액 구성비는 택배가 93.1%, 자체배송이 2.9%,, 오프라인 제휴 1.5%순으로 전년동분기대비 택배가 6.8%p 비중이 확대된 반면 오프라인 제휴가 -5.3%p 줄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223,000
    • -1.82%
    • 이더리움
    • 4,603,000
    • -2.64%
    • 비트코인 캐시
    • 697,500
    • -0.29%
    • 리플
    • 1,929
    • -4.6%
    • 솔라나
    • 344,900
    • -2.6%
    • 에이다
    • 1,370
    • -5.91%
    • 이오스
    • 1,129
    • +6.91%
    • 트론
    • 284
    • -3.4%
    • 스텔라루멘
    • 751
    • +9.4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100
    • -3.32%
    • 체인링크
    • 23,630
    • -2.11%
    • 샌드박스
    • 795
    • +33.8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