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사진=뉴시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디펜딩 챔피언 첼시 FC가 프랑스 리그1 AS 모나코의 박주영(25)을 영입하기 위해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더 선은 25일(이하 한국시간) 박주영의 계약 대리인이 첼시의 안첼로티 감독, 프랭크 아니슨 이사 및 실무책임자인 론 굴레이를 지난 14일 웨스트 브롬위치와 시즌 개막전이 열리기 앞서 만났다고 보도했다.
더 선은 "첼시가 48시간 안에 박주영 측이 제시한 금액을 받아들일지 결정할 예정이다"고 보도했다.
한국의 굴지 기업 삼성의 후원을 받고 있는 첼시는 2012~2013시즌 끝나는 계약을 박주영의 영입을 통해 연장할 수 있다는 계산을 갖고 있는 가운데 내년 여름 태국 투어 때 극동 지역 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한국도 방문하는 계획 또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