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디지텍의 자회사 한양네비콤이 러시아 국영기업과 우주항공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한양네비콤(대표 이상문)은 이날 대전 본사에서 러시아 국영기업인 RIRT(Russia`s Institute of Radionavigation and Time)과 기술 공동 개발 및 사업 제휴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한양네비콤은 한양디지텍의 자회사로 나로호에 탑재된 위성 항법 시스템을 개발 • 공급했으며, 정밀 유도무기 및 통신 시스템 정밀시각동기장치 등도 군에 공급하고 있다.
양사는 우주 항공 분야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인공 위성에 탑재되는 원자시계와 미국(GPS), 러시아(Glonass), 유럽(Gailleo) 위성을 동시에 수신하는 초소형 칩과 장파를 이용한 지상전파항법기술 등을 공동 개발해 세계 시장에 함께 진출하기로 합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