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 "까도 나올 것 없는 난 양파가 아니다"

입력 2010-08-25 11: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태호 국무총리 후보자는 25일 자신을 둘러싼 각종 의혹과 관련, "어떤 분들은 까면 나오는 양파같다고 하지만 까도 까도 내게 나올 것은 없다"고 말했다.

김 총리 후보자는 이날 국회 인사청문회에 출석, "후보자가 국민이 원하는 도덕적 기준에 맞다고 보느냐"는 한나라당 이범래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답변한 뒤 "근본적으로 그것을 잘 지키려고 노력해왔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도지사 두번을 하는 과정에서 의심 사항들을 의혹으로 볼 수 있지만 미래를 보면서 나름 겸손한 마음으로 자기 절제를 해왔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거창군수나 경남도지사 시절 '박연차 게이트' 등 각종 의혹을 문제삼은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 "혹독한 시험을 치르고 있다는 생각도 든다. 청문회를 통해 제 한계·허점도 반성한다"고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불황에 날개 단 SPA 패션…탑텐·유니클로 ‘1조 클럽’ 예약
  • 치솟는 환율에 수입물가 불안...소비자물가 다시 뛰나
  • '잘하는 것 잘하는' 건설업계…노후 주거환경 개선 앞장
  • SK온, ‘국내 생산’ 수산화리튬 수급…원소재 경쟁력 강화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187,000
    • +0.1%
    • 이더리움
    • 4,736,000
    • +2.05%
    • 비트코인 캐시
    • 715,500
    • -2.39%
    • 리플
    • 2,026
    • -5.72%
    • 솔라나
    • 354,800
    • -0.67%
    • 에이다
    • 1,480
    • -3.27%
    • 이오스
    • 1,207
    • +12.07%
    • 트론
    • 301
    • +4.15%
    • 스텔라루멘
    • 806
    • +34.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750
    • -1.14%
    • 체인링크
    • 24,510
    • +3.2%
    • 샌드박스
    • 869
    • +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