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방송공사 등이 공동 주최하는 ‘2010 대한민국 스토리 공모대전’ 사업설명회가 오는 26일 상암동 문화콘텐츠센터에서 열린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스토리 공모대전 대상 수상작에 정부 표창을 수여해 대한민국에서 가장 권위 있는 스토리 공모대전이 될 수 있도록 위상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내국인만 참여가 가능했던 스토리 공모대전의 응모 대상을 해외동포 및 해외작가까지 확대해 한국적인 소재와 이국적인 소재가 결합된 글로벌 스토리텔링을 발굴하고 이를 통해 한국 콘텐츠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 기회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수상작에 대해서는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스토리 창작지원센터’를 통해 작품분석, 맞춤형 완성지원 프로그램 구성, 수상작가가 원하는 전문가에 의한 멘토링 지원, 창작공간 지원, 집단창작을 위한 시설지원, 투자연계를 위한 피칭행사 지원 등 스토리 완성을 위한 기반을 지원한다.
이번 스토리 공모대전의 총상금은 4억5000만원이며, 대상 상금은 1억5000만원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오는 26일 이후 한국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www.kocca.kr)나 스토리뱅크 홈페이지(www.storybank.or.kr)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