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모스크바 모터쇼]현대차 YF쏘나타 "러시아 출사표 던졌다"

입력 2010-08-25 15: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YF쏘나타 현지 첫 공개, 에쿠스, 제네시스 등으로 관심 모아

▲현대차 YF쏘나타가 모스크바 모터쇼를 통해 러시아 중형차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현대자동차는 25일(현지시각) 러시아 모스크바 소재 크로커스 센터(Crocus Centre)에서 열린 2010 모스크바 모터쇼(Moscow Auto Salon 2010)에서 신형 쏘나타의 신차발표회를 갖고 러시아 시장 공략에 나섰다.

국내와 동일한 차명을 사용하게 될 쏘나타는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 '플루이딕 스컬프쳐(Fluidic Sculpture)'를 반영한 독창적인 스타일과 탁월한 동력성능, 동급 최강의 안전성 및 우수한 연비는 물론 다양한 첨단 기술의 조화를 통해 태어난 월드 클래스 프리미엄 세단이다.

쏘나타는 강인함을 내재한 유연함을 상징하는 '난'을 모티브로 외관 디자인은 강렬하고 세련된 라인이 하나의 선을 그은 듯 조화를 이뤄 정제된 볼륨감과 개성미를 강조했다.

현지 출시 모델은 국내 라인업과 마찬가지로 2000c와 2400cc의 세타Ⅱ 엔진을 선보인다. 2.4 모델의 경우 최고출력 178마력(ps), 최대토크 23.2kg.m(228N.m), 2.0 모델의 경우 최고출력 150마력(ps), 최대토크 20.2kg.m(198N.m)의 동력성능을 확보했다.

현대차는 이번 쏘나타 신차발표회를 시작으로 러시아 시장에서 쏘나타의 본격 판매에 나서 고급스럽고 세련된 외관디자인과 강력한 동력성능을 기반으로 현대차의 브랜드 이미지 향상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양승석 현대차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러시아 시장에 선보이는 ‘쏘나타’는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성과 성능으로 무장한 현대차의 대표 패밀리 세단"이라면서 "쏘나타가 향후 러시아 패밀리 세단 시장에 돌풍을 몰고 올 것으로 자신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러시아 공장에서 생산하게 될 러시아 전략형 콤팩트 세단 RBr(프로젝트명)의 쇼카(Show Car) 모델을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고프코어? 러닝코어!…Z세대가 선택한 '못생긴 러닝화'의 정체 [솔드아웃]
  • 북한, 추석 연휴에도 오물 풍선 살포
  • 한국프로야구, 출범 후 첫 ‘천만’ 관중 달성
  • 윤석열 대통령 “이산가족, 해결해야 할 가장 시급한 과제”
  • 추석 연휴 극장가 이 영화 어때요 '베테랑2'·'그녀에게' 外[시네마천국]
  • “추석 연휴 잘 보내세요”…명절 노린 스미싱 문자 주의
  • 추석 연휴 무료 개방하는 공공주차장은?…'공유누리' 확인하세요!
  • 오늘의 상승종목

  • 09.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8,776,000
    • -2.49%
    • 이더리움
    • 3,081,000
    • -5.11%
    • 비트코인 캐시
    • 424,200
    • -3.66%
    • 리플
    • 769
    • -2.66%
    • 솔라나
    • 176,400
    • -4.08%
    • 에이다
    • 450
    • -5.06%
    • 이오스
    • 643
    • -3.74%
    • 트론
    • 200
    • +1.01%
    • 스텔라루멘
    • 128
    • -1.5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700
    • -5.15%
    • 체인링크
    • 14,320
    • -5.35%
    • 샌드박스
    • 330
    • -3.7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