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역 근처에 세워질 아파트 조감도
서울시는 제29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영등포구 양평동 일대 양평1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 지역 2만3502㎡에는 건폐율 13.35%, 용적률 229.36%가 적용돼 지하 2층, 지상 최고 35층 규모의 아파트 4개 동, 504가구(임대 86가구 포함)가 세워진다. 아파트 시공은 GS건설이 맡았다.
아울러 아파트 단지 옆 7150㎡ 부지에는 용적률 339.71%를 적용받아 지하 2층, 지상 12층짜리 아파트형 공장이 건립될 예정이다.
위원회는 녹지가 빈약한 지역적 특성(준공업지역)을 고려해 아파트 단지 내 직경 50m 규모의 중앙광장을 조성하도록 했다.
아파트가 들어서는 이곳은 지하철 5호선 양평역에 접하고 선유로와 영등포로가 가까이 있는 등 교통여건이 양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