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달러 약세에 반등...72.52달러로 상승

입력 2010-08-2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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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잇따른 경제지표 악화에도 불구하고 달러 약세로 상승했다.

25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0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는 전일 대비 89센트(1.2%) 상승한 배럴당 72.52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10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전일 대비 1.09달러(1.5%) 오른 배럴당 73.47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유가는 부진한 경기 지표로 더블딥 우려가 확산되는 등 경기 불안감이 고조됐지만 유로화에 대한 달러 약세로 상승했다.

25일 미 상무부가 발표한 미국의 7월 신규주택판매는 전달 대비 12.4% 감소한 27만6000채를 나타내며 주택판매 통계를 시작한 1963년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미 상무부가 발표한 7월 내구재 주문은 전월대비 0.3% 증가했지만 당초 3% 오를 것이라는 블룸버그통신의 예상치를 크게 하회했다.

미국 에너지부가 발표한 지난주 원유재고는 전주 대비 411만배럴이 증가한 3억5830만배럴로 나타났다.

그러나 유로화에 대한 달러 약세가 유가 상승을 견인했다. 이날 외환시장에서 유로화에 대한 달러 환율은 전날 대비 0.3% 상승한 1.2666달러로 약세를 나타냈다.

금값은 12월 인도분 가격이 전일 대비 7.9달러(0.6%) 상승한 온스당 1241.30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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