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기업들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의 비준 동의를 위해 미 의회를 상대로 비준을 촉구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미 상공회의소의 태미 오버비 아시아담당 부회장은 25일" 미 한국상공회의소 주최로 열린 한미 FTA 세미나에서 한국 기업들이 미 의회를 상대로 한미 FTA 비준 동의를 촉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한국 기업들이 미국 시장에 대한 주요 투자자이고 현지 투자를 통한 일자리 창출 등의 혜택을 주고 있으므로 이를 이용, 연방의회 의원들을 상대로 압력을 행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한미 FTA는 미국에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기 때문에 의회에서 반드시 통과시켜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