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 게임머니 불법거래 30대 구속

입력 2010-08-26 09: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구 중부경찰서는 해킹된 온라인 게임머니를 헐값에 사들여 수백명에게 되판 혐의(사기)로 김모(35)씨를 구속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5월부터 최근까지 중국에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해커가 해킹을 통해 얻은 인터넷 게임 '리니지'의 '아덴'(게임머니)을 시중가의 절반을 주고 사들인 뒤 박모(32)씨 등 453명에게 모두 총 8000만원을 받고 되판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김씨는 무등록 대부업체를 운영하면서 피해자들의 휴대전화, 예금통장, 현금카드, 신분증사본 등을 구해 이들의 명의로 해킹된 게임머니를 거래해 왔으며 게임머니를 구매한 피해자들은 해킹머니 구입으로 계정이 정지되거나 압류되는 피해를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2024 추석 인사말 고민 끝…추석 안부문자 문구 총정리
  • 2024 추석 TV 특선영화(17일)…OCN '올빼미'·'공조2'·'패스트 라이브즈' 등
  • 한국프로야구, 출범 후 첫 ‘천만’ 관중 달성
  • 윤석열 대통령 “이산가족, 해결해야 할 가장 시급한 과제”
  • 트럼프 인근서 또 총격...AK소총 겨눈 ‘암살미수’ 용의자 체포
  • “자정 직전에 몰려와요” 연휴 앞두고 쏟아지는 ‘올빼미 공시’ 주의하세요
  • 추석 연휴 무료 개방하는 공공주차장은?…'공유누리' 확인하세요!
  • 오늘의 상승종목

  • 09.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8,916,000
    • -0.39%
    • 이더리움
    • 3,110,000
    • +0.45%
    • 비트코인 캐시
    • 424,900
    • -0.09%
    • 리플
    • 787
    • +2.34%
    • 솔라나
    • 178,000
    • +0.96%
    • 에이다
    • 450
    • -0.44%
    • 이오스
    • 638
    • -1.39%
    • 트론
    • 202
    • +0.5%
    • 스텔라루멘
    • 129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750
    • +0.56%
    • 체인링크
    • 14,230
    • -1.39%
    • 샌드박스
    • 331
    • -0.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