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철도株, 광역급행철도 연내 광역철도 지정 소식 ‘상승’

입력 2010-08-26 09:27 수정 2010-08-26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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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관련주가 오랜만에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26일 오전 9시 21분 현재 대아티아이는 전일보다 35원(1.90%) 상승한 215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세명전기, 대호에이엘 등은 1%~3%로 오름세다.

그간 철도 관련주는 지난 6월부터 하락세를 보이며 부진한 모습을 나타냈다.

이날 철도관련주의 상승흐름은 서울과 인천, 경기도를 1시간대 생활권으로 묶는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가 내달 공청회를 거쳐 연내 광역철도로 지정될 것이라는 소식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4월 경기도가 최초 제안한 GTX는 현재 국토해양부가 한국교통연구원에 의뢰해 사업 타당성 용역을 수행 중이다.

한국교통연구원은 내달 5일 용역 결과를 제출할 예정이며 이에 국토부는 9월 둘째주에 용역 결과를 공청회에서 공개하고 이견이 없으면 연내 광역철도로 지정한 뒤 기본계획에 반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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