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저가매수세가 몰리면서 닷새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코스피200지수선물 9월물은 26일 오전 10시40분 현재 전일대비 0.24%, 0.55포인트 오른 227.00을 기록중이다.
지수선물은 전일 뉴욕증시가 장 막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에 성공했다는 소식이 투심에 긍정적으로 작용하며 0.40포인트 오른 226.85로 개장했다. 이후 기관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폭을 확대하며 227선까지 올라선 상태다.
하지만 지수선물은 외국인매도세로 하락반전하며 장중 한때 225선까지 밀려났다가 다시 상승세로 전환하는 등 혼조세 양상을 보이고 있다. 저가매수세가 유입되고는 있지만 미국의 주택지표 부진등 글로벌 경기 둔화우려감이 확산되며 투자자들이 조심스러운 행보를 보이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개인은 115계약, 외국인은 2244계약 순매도를 기록중인 반면 기관은 2086계약 매수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는 306억원 매도우위를, 비차익거래는 252억원 매수우위를 기록해 전체적으로 54억원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미결제약정은 전일대비 2338계약 늘어난 9만3682계약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