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26일 일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이전부터 친분이 있었던 두 사람은 이상순이 네덜란드에서 귀국한 이후인 6월 초부터 자연스럽게 만남을 시작한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두 사람 모두 신중한 성격에다 사진찍기가 취미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열린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과 지산밸리 록 페스티벌에 두 사람은 나란히 등장해 공개 데이트를 즐기기도했다.
'홍대 여신'으로 불리는 요조는 2004년 허밍어반스테레오 객원보컬을 시작으로 지난 2007년 인기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의 O.S.T 참여하면서 이름을 알렸다. 2007년 소규모 아카시아밴드와 함께 작업한 스페셜 앨범 '마이 네임 이즈 요조(My Name is Yozoh)'는 김태희의 카메라 광고에 삽입돼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최근에는 영화 '조금만 더 가까이'에 출연했다.
롤러코스터 출신 이상순은 2006년 마지막 앨범인 5집을 발표한 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음대에 유학을 떠났다가 최근 일시 귀국해 김동률과 함께 '베란다프로젝트'를 결성해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