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의 1959년형 모델 356-A가 함부르크공항에서 판매중이다.(럭셔리인사이더)
면세점에서 포르쉐를 산다?
독일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인 포르쉐의 1959년형 모델 356-A 컨버터블 D가 매물로 나왔다.
가격은 15만9800유로(약 2억4200만원)로 매우 이례적인 장소인 독일 함브루크공항 면세점에서 판매되고 있다고 럭셔리인사이더가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함브루크공항 면세점의 군나르 하이네만 공동 소유자는 "공항에서 볼 수 없었던 광경을 연출해 이용객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는 것이 이 차를 전시한 목적"이라고 말했다.
2인승인 이 차의 구매자는 함브루크 소재 자동차 대리점 이티에센(E. Thiesen)을 통해 제품을 배달받게 된다.
면세점은 세계적 자동차 경주자인 미하엘 슈마허가 세계 최대 자동차 경주 대회인 포뮬러원(F1) 첫 경주에서 사용한 엔진도 전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