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은 한국구매조달학회, 한국조달연구원과 공동으로 오늘부터 28일까지 3일 간 일정으로 서울 롯데호텔에서 '공공조달의 새로운 지평을 향하여' 라는 주제로 '제4차 국제공공조달대회(International Public Procurement Conference 2010)' 행사에 들어갔다.
올해로 제4회 째를 맞은 국제공공조달대회는 전세계 최대 규모의 공공조달분야 학술·정책 대회로서, 70여 개국 400여 명이 참석, 130여 편의 공공조달 관련 논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기존 유럽·미국 등 서구 학자들이 주축이 된 학술대회 중심의 성격에서 벗어나, 이들 학자 외에 UN·WTO·ADB(아시아개발은행) 등 국제기구는 물론 미국·캐나다·영국·이탈리아 등 30여개 국가의 조달공무원이 참석해 현장과 이론의 접목을 시도한다.
▲노대래 조달청장이 2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4차 국제공공조달대회' 개회식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