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국고채 4조5000억원 규모 발행

입력 2010-08-26 17:00 수정 2010-08-26 17: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조원 규모 국고채 조기상환 계획

기획재정부는 26일 9월 중 4조5000억원 수준에서 국고채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8월에는 5조8395억원의 국고채가 발행됐다.

재정부는 9월 7일 국고채 3년물 9000억원 통합발행, 14일 5년물 1조7000억원 신규발행, 24일 10년물 1조2000억원, 28일 20년물 7000억원을 통합발행한다.

일반인이 입찰에 참가한 경우 경쟁입찰 발행예정금액의 20%인 9000억원 한도내에서 낙찰금리로 우선 배정하고 각 PD별 낙찰금액의 10%(우수 PD 25%, 차상위 PD 15%)를 낙찰이후 3영업일 이내에 추가 인수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며 각 PD의 비경쟁인수권한 행사금리는 경쟁입찰방식에 의해 결정된 최고낙찰금리다.

각 PD별 국고채 10년물 낙찰금액의 20% 범위 내에서 물가연동국고채를 낙찰이후 3영업일이내에 인수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고, 물가연동국고채 발행금리는 국고채 10년물 최고낙찰금리에서 국고채 10년물 입찰 직후 한국거래소가 발표하는 금리스프레드를 차감한 값이다.

8월에는 1600억원 규모의 물가연동국고채가 발행됐다.

PD가 보유 국고채를 담보로 제공시 저리에 자금지원하는 금융지원은 9월 1조원 규모로 지원 예정이다.

재정부는 구물가채를 올해 재발행된 신물가채로 교환해 물가채의 유동성을 높이고 거래를 활성화하기 위해 9월 1000억원 규모의 물가연동국고채 교환을 실시할 계획이다.

물가연동국고채 교환은 PD 대상 입찰을 통해 매입대상 종목을 매입하되 각 낙찰자별 응찰금리로 매입하는 현행 명목국고채 교환방식과 동일한 방법으로 진행되며 교환발행대상 종목의 발행금리는 교환이 있는 달에 발행된 물가연동국고채 발행금리다.

교환입찰일시는 물가연동국고채를 인수할 수 있는 최종일인 28일 10시40분부터 11시 사이다.

재정부는 유통시장에서 거래가 활발히 이루어지지 않는 경과물 국고채를 매입해 국채시장 효율성을 높이고 만기분산을 통한 차환위험 완화와 시장안정 효과를 목적으로 9월 2조원 규모의 국고채를 9일, 15일 2회에 걸쳐 조기상환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단독 한달 된 '실손24' 60만 명 가입…앱 청구 고작 0.3% 불과
  • 도쿄돔 대참사…대만, 일본 꺾고 '프리미어12' 우승
  • "결혼 두고 이견" 정우성ㆍ문가비 보도, 묘한 입장차
  • ‘특허증서’ 빼곡한 글로벌 1위 BYD 본사…자사 배터리로 ‘가격 경쟁력’ 확보
  • [식물 방통위] 정쟁 속 수년째 멈춤…여야 합의제 부처의 한계
  • 이재명 오늘 '위증교사' 선고...'고의성' 여부 따라 사법리스크 최고조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09:2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473,000
    • -0.99%
    • 이더리움
    • 4,645,000
    • -2.76%
    • 비트코인 캐시
    • 708,000
    • -1.19%
    • 리플
    • 1,950
    • -3.94%
    • 솔라나
    • 349,300
    • -2.78%
    • 에이다
    • 1,401
    • -6.16%
    • 이오스
    • 1,155
    • +7.74%
    • 트론
    • 289
    • -3.34%
    • 스텔라루멘
    • 745
    • +5.3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550
    • -2.1%
    • 체인링크
    • 24,950
    • -0.6%
    • 샌드박스
    • 1,095
    • +77.76%
* 24시간 변동률 기준